[책 추천] 게을러서 괴로운 사람들을 위한 "게으르다는 착각"

몰입이라는 책에 이어 이번에는 게으르다는 착각이라는 책을 읽었다.

게으르다는 것은 사회적으로 부정적 의미로 해석이 되지만 책에서는 게으르다는 것이 마냥 부정적인 것만은 아닌 긍정적 요소도 있다고 말한다. 게을러서 나자신에게 화나고 짜증나는 사람들에게 게으름의 의미를 다시 생각해 볼 수 있고 전환점이 될 수 있는 책이라고 생각한다.

 

깨달은 점

책 중간에 오거스트 스프레드 시트 관리법 내용이 나온다.

오거스트 라는 사람이 활용하는 주간 과업과 목적을 기록하기 위한 방법이다.

나 역시 구글 스프레드 시트를 통해 하루의 목표, 달성 여부, 주 마다 피드백을 기록하고 있으며 하루 동안의 공부 방식, 피드백도 같이 기록 하고 있다.

 

나와 오거스트의 차이점은 나는 기록을 하고 있으나 피드백을 할 땐 왜 안되지? 어떤 방법을 써야 내가 이 목표를 달성 할 수 있을까?에 대한 고민만 하고 있다면, 오거스트라는 분은 설정한 목표를 놓쳤을때 기분이 어떤지를 생각하고 어떤 목표에 도달하지 못했을 때 기분이 나쁘지 않다면 그것은 나에게 있어 중요한 일이 아니지 않을까? 까지 질문을 하고 있었다.

 

예를 들어 집안일에 대한 목표를 주기적으로 이루지 못했지만 기분이 나쁘지 않는다면 집안일은 나에게 있어 중요한 일이 아니다. 집안일에 많은 에너지를 소비할 필요가 없다까지의 결과가 나오는 것이다.

 

오거스트 스프레드 시트 관리법을 통해 현재 내가 하고 있는 방식에서 더 나아가 안되는 목표가 있을 때 나에게 있어 가치가 없는 일인지 성찰을 해보고 가치가 없다는 판단이 들면 새로운 목표를 다시 세워 나에게 맞는 생활 루틴 혹은 공부 루틴을 찾아가 볼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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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으르다는 착각:우리는 왜 게으름을 두려워할 필요가 없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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