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장템

책 추천 "하루 5분 습관 수업"

zero-da 2024. 3. 4.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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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5분 습관 수업 책

책 선정 이유

현재 내게 필요하다고 생각한 부분은 감정 통제, 예민한 사람이 갖고 있는 장점이 무엇인지 그것을 어떻게 활용해야 하는지, 자투리 시간 활용이 있었다. 나에게 필요한 부분만을 생각하다 내가 왜 자투리 시간을 활용하고 있지 못한지에 대한 성찰까지 이어졌다.

 

나에게 자투리 시간은 블로그, 유튜브 편집 등 굵직한 공부 외로 갖고 가야 하는 내가 해야 할 일들을 해야 하는 시간으로 활용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할 시간이 없기 때문이다. 하지만 자투리 시간에 핸드폰만 하고 있다.

하고자 하는 생각과 마음은 있지만 행동으로 이어지지 않는다. 나는 이것이 의지가부족해서 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어릴 때, 학원을 다니다가 그만 둔 적이 몇 번 있었다. 그 모습을 본 부모님은 '의지가 없는 아이라'고 말씀 하셨다.

그 이후 무언가를 하다가 포기하거나 하고 싶지만 하지 않을 때 나는 이런 경우는 '의지가 약해서 무언가를 이루지 못한거야 하는 생각'을 갖고 있었다. 

 

그러다가 우연히 '사람의 의지력은 무한적이고 의지가 제한적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생각을 바꾸면 의지력이 무한적으로 바뀐다' 라는 글을 봤다. 의지가 없어 할 일을 하지 못한다고 생각했던 나에게 의지력을 바꿀 수 있다 라고 내포된 글을 보니 희망의메세지를 본 느낌이였다. 이 말이 사실인지 의지력에 관해 찾아 보았다.

 

결론부터 말을 하지면 의지력은 무한적VS제한적 이 두 가지 의견이 대립되고 있는 상황이였다.

심리학자 베로니카 잡이 만든 설문과 어떠한 일을 하고 나서 그 일에 모든 집중력, 감정을 쏟아 내고 바로 다음 일을 하면 일단 부정적인 생각과 쉬자 라는 생각이 먼저 드는 경험을 통해 나의 의지력은 제한적이다. 라고 생각하는 사람이였다.  

 

의지력은 무한적이다.
의지력은 마음먹기에 다렸다. 끝까지 할 수 있는 일임에도 불구하고 의지력이 없어서 못해 라는 핑계로 포기할 수 있다.
의지력을 만들기 위해서는 과정을 통해 힘을 얻고 그 힘으로 다음 활동을 이어 갈 수 있게끔 만들어야 한다.

의지력은 제한적이다.
무언가를 하기 전 의지력을 사용하게 되면 남아 있는 의지력이 없어 빨리 포기 하게 된다. 의지력은 유한한 자원이기 때문에 사용 시 고갈 된다.  

 

 

유튜브 편집, 블로그 작성 등을 하기 전에 나는 이미 핸드폰을 하고 있고 유튜브 편집, 블로그 작성을 할까 말까 라는 고민들로 의지력을 이미 다 써버렸기에 본 활동을 할 수 있는 의지력이 없어 하지 못했던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본 활동을 하기 전 의지력 사용을 최소화 시켜야 하는 사람들에겐 선택을 위한 고민과 생각을 하지 않고 바로 할 수 있는
"자동화된 습관 형성"이 중요하다고 한다.

 

시중에는 수 많은 습관에 관한 책이 출판 되었다.

그 중 현재 내가 하고 있는 독서, 저축, 일기, 운동 등을 예시로 들어주고 의지와는 별개의 내용을 다루는 느낌을 받았고 책을 훑어 보았을 때 어려운 내용, 단어가 없어 읽기 쉬워 보였던 책 "하루 5분 습관 수업"을 선정하여 읽게 되었다.

 

책이 전달하고자 하는 내용

습관은 타인이 기준이 되서 타인의 습관, 방법을 따라 하는 것이 아닌 자신이 스스로 정하고 지키는 자립의자세가 필요하다. 

습관 형성 방법

1. 작은 습관 부터 시작하라
2. 문턱을 낮춰라
3. 즐기면서 해라
4. 한발 앞 습관을 정해라

 

우리의 뇌는 어떠한 상황이나 무언가를 인지했을 때 5초 만에 과거 데이터를 통해 나에게 부정적인지, 긍정적인지를 판단하고 행동으로 나타난다고 한다. 나에게 있어 독서 방법 '352 기법' 중 원인과 결과 도출 단계는 많은 양을 한번에 몇 번씩 반복하면서 읽어야 하며 무조건 그 안에서 원인과 결과를 찾아야 한다. 라는 압박감과 부담감이 있어 부정적으로 다가왔다.

352기법 중 원인과 결과 도출 뿐 아니라 모든 과정이 나에겐 부담과 압박으로 다가왔다. 뭐든 결과를 뽑아내야 한다는 생각 때문이였다. 그로 인해 독서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하더라도 하기 싫다 라는 생각을 갖고 하는 등 부정적인 행동이 나타나고 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반면 경제스쿨 관련 모든활동들은 새로운 지식의 습득, 이것을 통한 재미가 느껴져 긍정적으로 인식 되었고 나의 텐션이 떨어지더라도 포기 하지 않고 최소한의 활동을 하는 긍정적인 행동이 나타나고 있다.

 

이처럼 어떠한 행위를 뇌가 긍정적인 데이터로 인식하기만 하면 그 행위를 하기 전, 하는 동안에 억지로 하는 것이 아닌 즐기면서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할 수 있다고 한다. 그렇기 때문에 큰 목표를 세우고 좌절하고 높은 문턱을 넘어가지 못해 자책하며 부정적인 데이터를 쌓는 것이 아닌 작은 습관을 바탕으로 낮은 문턱을 넘어 내가 해냈다는 성취감을 통해 긍정적인 데이터를 쌓으라고 말해주고 있다.

하루 5분 습관 수업 내용 정리

 

뇌에서 부정적인 데이터가 인지되면 부정적인 행동으로 결과를 도출하게 된다.
습관에 지속성을 갖기 위해선 긍정적인 데이터로 뇌에 입력을 해줘야 한다.

 

수많은 습관을 형성하기 위해 성찰하고 있는 나의 상황에 대입을 해보자면?

솔직하게 말해 내 상황에 대입 해보진 못했다.

독서 방법 중 352 기법을 알기 전 나의 독서법은 그냥 검은색 글을 읽는 행위가 끝이였다.

352 기법을 알고 나서는 해야 할 일들이 너무 많았다. 단순히 글을 읽는 행위에서 끝나느게 아닌 목차를 선별해야 하고 읽고 원인과 결과를 찾고 생각하고 과정을 즐기는게 아닌 읽고 나서의 결과물, 각 단계에서 내가 뽑아내야 하는 것들, 소요되는 시간들 읽기도 전에 여러 생각을 하다보면 부담감, 압박감에 대한 감정이 몰려오고 그러다 보면 결국 하지 않거나 중간에 포기하게 되는 루틴의 반복이였다.

 

독서에 대한 부담감과 압박감이 있다는 사실은 인지하고 있었지만, 독서를 통해 내가 무언가를 뽑아내야 한다에서 오는 부담감, 압박감이라는 사실은 이번 독서를 통해 알게 되었다. 내가 뽑은 목차를 읽는 단계에서 너무 하기 싫다라는 감정이 온 몸을 지배하고 있었다. 왜 그랬을까? 성찰을 해보면 원인과 결과 혹은 시간의 흐름으로 이해하는 단계은 통독에 대해 '나스럽게' 해석 하지 못했다. 그저 설명대로 원인과 결과를 찾아내야만 해 라는 관점으로 책을 읽고 있었다. 이번 독서를 하다가꼭 원인과 결과를 찾아야만 하는 걸까? 꼭 그 관점에서만 원인과 결과를 찾기 위해서만 책을 읽어야 할까? 라는 의문점을 갖게 되었고 단순히 각 목차에서 설명하는게 뭘까, 목차끼리 연결되는 점이 뭘까 하는 관점으로 다시 읽기 시작했다.

그랬더니 마음이 한결 편안해지고 통독에 대한 부정적인 생각도 조금은 없어졌다.

 

또한, 흥미가 없었다.

독서를 할 때 흥미있는 독서 보다는 필요에 의한 독서를 해야 한다. 책의 주제를 선정할 때 나에게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 하는 질문에서부터 시작한다. 필요는 있지만 흥미는 없다. 그래서 독서를 이어가지 못한다. 그렇다면 나에게 필요하고 흥미가 있는  주제의 책을 읽게 된다면 독서를 이어갈 수 있지 않을까? 라는 질문을 스스로에게 해봤고 답은 경제였다.

경제스쿨을 하면서 하는 행위들은 끊기지 않고 이어가고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다음 독서는 경제와 관련된 책을 선정하여 독서를 해 볼 예정이다.

 

만약 나의 상황에 대입을 해보자면

1. 나는 부정적 데이터와 긍정적 데이터가 어떤게 있으며, 실제 부정적, 긍정적 기억 때문에 일이 진행 되지 않았던 적이 있나?

2. 부정적에서 긍정적으로 혹은 긍정적에서 부정적으로 데이터가 바뀌면서 하지 않았던 걸 하게 되거나 했던 일을 할 수 없게 됐던 적은? 그리고 그 과정에서 나는 무엇을 배웠을까?

3. 지금 내가 갖고 있는, 바꿀 수 있는 부정적인 데이터는 뭐가 있으며 바꾸기 위해 내가 해야 할 일은 무엇일까?

다른 사람들에게 '하루 5분 습관 수업' 책을 추천 하나?

사람에 따라 다를 것 같다.

다른 독서 후기를 보다가 책의 내용을 그래도 적용하는 사람은 극히 드물다.

나 또한 책의 내용을 그대로 적용하는 것이 아닌 비판적 사고와 어떻게 나스럽게 적용할 것인가의 관점으로 독서를 진행 했다라는 글을 본 적이 있다. 단순한 글 한 문장이였지만 나는 글 한 문장을 통해 반성을 하게 되었다.

 

나는 자기계발 책을 싫어한다.

항상 ~하세요, ~하면 됩니다. 라는 말만 반복하고 나는 그것을 따라 하지 않을테니 책을 읽어도 남는게 없었다.

이 책을 읽고 생각났다. '아 나 이런 자기계발 책 싫어하지 그러니까 내가 읽기 싫었던거야 다음에는 다른 종류의 책을 읽어봐야겠다' 라고 생각했다. 후기를 쓰기 직전까지도 말이다. 하지만 위의 글을 보고나니 이런 자기계발 책을 단순하게 보이는 그대로 받아들였기 때문에 내가 자기 계발 책에 대한 안좋은 인식이 생겼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자기계발 책도 여러가지 관점으로 확장 독서를 하면 충분히 나에게 도움이 되는 책일 수 있겠구나를 알게 해준 문장이였다. 

 

깨닫기 전의 나처럼 읽는 행위로만 끝낼 사람이면 이 책을 추천 하지 않는다.

하지만 읽는 행위 그 이상, 책의 내용을 갖고 확장의 독서를 할 사람들에겐 추천을 하고 싶다. 다른 사람들이 이 책을 읽었을 때 나와 어떤 다른 생각과 관점을 갖고 어떤 다른 결과를 도출해 냈을지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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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5분 습관 수업:의지가 약해도 할 수 있는 아주 작은 습관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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