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여행 시 꼭 사야하는 면세점 선물 리스트

 

아빠가 일본 여행을 갔다 오면서 일본의 다양한 과자를 사왔다.

로이스 초콜릿 쪽에 있는 과자들이 면세점 과자이고, 왼쪽에 있는 과자들이 돈키호테 과자들이다.

 

이미 유명한 일본과자들도 있고, 처음보는 과자들도 있어서 하나씩 맛보면서 후기를 써보려고 한다.

1. 시로이코이비토

 

시로이코비토는 한국어로 하얀여인이라는 뜻이다.

면세점에서 유명한 과자라고 한다.

 

다른 후기를 보면 비싼 쿠크다스 맛이라고 한다.

직접 먹어봤는데 겉에 과자가 쿠크다스 맛이랑 비슷하긴 하다.

 

맛은 다크초콜릿과 화이트 초콜릿 2가지 맛이 있다.

포장지로 맛이 구분되어 있지는 않다. 랜덤이다.

 

화이트 초콜릿은 우유 맛이 입 안에 기분 나쁘게 남아있어 별로였다.

다크 초콜릿은 한국 초코과자와 맛이 똑같았다.

 

나의 기준으로 다크 초콜릿이 더 맛있었다.

2. 도쿄밀크치즈팩토리

 

도쿄밀크치즈팩토리는 한국 백화점에서도 판매 중이다.

일본에서 구매하면 1 박스에 10,000원이고,  한국에서 구매하면 1 박스에 14,000원 이다.

 

왼쪽에 있는 노란색은 허니&고르곤졸라 맛이다.

치즈 맛이 강하고, 한국에서 파는 치즈과자와 맛이 비슷하다. 버터과자에 치즈 맛이 나는 초콜릿이 껴있다.

 

가운데 있는 주황색은 초콜릿&마스카포네 맛이다.

과자에서 마스카포네 치즈 맛이 나고 초콜릿 맛보다는 진한 커피 과자 맛이 난다.

 

마지막 파랑색은 솔트&까망베르 맛이다.

허니&고르곤졸라 맛과 같이 버터과자에 솔트와 까망베르 맛이 나는 초콜릿이 껴있다.

 

세가지 맛 모두 이름에서 상상 가능한 맛이며, 시로이코이비토 과자와 생김새가 비슷하지만 도쿄밀크치즈팩토리가 맛이 더 풍부하고 과자가 딱딱하다.

3. 도쿄바나나쿠키샌드

 

빵으로 유명한 도쿄바나나가 쿠키 버전으로도 있다.

 

도쿄바나나쿠키 또한 과자 사이에 초콜릿이 있는 과자이다.

 

포장지를 까자마자 바나나 향이 강하게 난다.

중간에 있는 초콜릿은 바나나화이트초콜릿이며, 과자는 시로이코이비토와 도쿄밀크치즈팩토리 식감의 중간이다.

과자가 딱딱하지도 않고 부드럽지도 않다.

과자에서도 바나나 향이 나서 도쿄바나나쿠키를 먹으면 그냥 바나나를 먹은 느낌이다.

그만큼 바나나 향이 강하게 난다.

 

맛은 불량식품 바나나 맛에 약간의 바나나 우유 맛이 난다.

4. 도쿄바나나

 

일본 여행을 가면 꼭 구매해야 하고, 선물용으로 좋은 도쿄바나나 이다.

리미티드로 나온 미니언즈 포장 박스 인 것 같다.

다양한 포장 박스가 있는 걸로 알고 있다.

 

총 4개 들어있고, 양이 적어 많이 아쉬웠다.

 

먹었던 일본 과자 중에 제일 맛있었다.

 

엄청 부드럽고 푹신한 카스테라 빵에 커스타드 크림에 바나나 향을 첨가한 맛이다.

바나나 향이 강하지 않고 은은하게 나서 맛이 조화로웠다.

 

도쿄바나나쿠키는 인위적인 바나나 맛이 강하게 나서 바나나 향이 적절하게 나는 도쿄바나나가 더 맛있었다.

5. 산노미야고베비스킷

 

산노미야고베비스킷도 샌드과자이다.

시로이코이비토와 똑같이 쿠크다스 맛과 비슷하다.

 

시로이코이비토 보다 버터 맛이 강하며, 시로이코이비토 초콜릿은 우유 맛이 강하다면 산노미야고베비스킷은 전형적인 화이트 초콜릿 맛이다.

6. 로이스 초콜릿

 

과거에는 한국에서 쉽게 로이스 초콜릿을 구매 할 수 있었지만, 한국에서 로이스 초콜릿 매장이 철수 했다고 한다.

이제는 일본에서만 살 수 있다.

 

과거에 한국에서 구매하면 18,000원에 구매 할 수 있었다고 한다.

일본에서는 7,200원이다.

 

상상 가능한 파베 초콜릿 맛이다.

 

로이스 초콜릿은 유통기한이 짧기 때문에 바로 먹어야 하며, 냉장 냉동 보관 시 냉장고 냄새가 날 수 있어

실온에 보관을 해야 한다.

7. 로이스포테이토칩 초콜릿

 

로이스포테이토칩 초콜릿도 과거에 한국에서 구매 할 수 있었다.

 

맛은 포테이토 칩의 짠 맛과 초콜릿의 단 맛인데 잘 어울리지 않는다.

포테이토 칩 맛과 초콜릿 맛이 둘 다 강하게 나서 짠 맛과 단 맛이 따로 논다.

 

가격은 로이스 초콜릿과 같은 가격이다. 7,200원

 

지금까지 소개했던 다른 일본 과자와 달리 개별 포장이 되어 있지 않다.

잘 부셔지는 포테이토 칩이라서 그런지 질소가 많이 담겨져 있다.

 

실제 과자는 포장지의 반 만 담겨져 있다.

 

로이스포테이토칩 초콜릿은 한 쪽에만 초콜릿이 코팅되어 있다.

겉면이 다 초콜릿으로 코팅 되어 있었다면 초콜릿 맛 밖에 안났을 것 같다.

 

면세점 및 돈키호테에서 구매한 일본 과자 후기는 여기서 끝내고, 2탄으로 돈키호테에서 구매한 다른 과자들을 리뷰해보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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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밀크 치즈 팩토리 10개입 2종 택 1 옵션선택, 허니 고르곤졸라, 1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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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바나나 쿠키 샌드 16매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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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kyobanana 도쿄바나나 빵 16개입, 38g, 16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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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스 생 초콜릿 (20p) 5종 택1(기본 보냉백), 가나비타, 1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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